겨울에 샴푸 쓰면 두피가 너무 따갑고 건조하더라고요. 각질도 많이 일어나서 머리 말릴 때면 뜨거운 바람으로 절대 못 말렸어요. 좋은 샴푸든 비누든 가격 차 별로 안 난다 해서 구입해봤는데 완전 괜찮아요. 일단 처음부터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진 않아요. 거품은 풍부한데 너무 뻑뻑해서 문지르기도 어렵고 빗질하기가 겁나요. 근데 감고 나서 같이 보내주시는 구연산 반티스푼 넣고 물에 한번만 헹궈도 엄청 부드러워져요. 전 린스의 미끌미끌 잔여감이싫은 사람이라 차라리 이 귀찮음이 참을 만하더라고요. 한두번 헹궈도 깔끔한 느낌. 한 한달반~두달 지나면 그 때부터 두피가 진정되고 적응되는 기분이예요. 지금은 각질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두피도 안 아파요. 다만 세정력이약하긴 해요. 원래 이틀 한번 감았는데 하루 한번은 꼭 감아야해요. 아니면 떡져요. 재구입의사 있습니다.
(2020-03-08 10:07:3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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